329만원짜리 아이폰 듀오 펼치자 화면이 '쩍'…애플도 결국 인정
국방부
2026-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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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출시 직후 화면이 갈라지는 결함이 잇따라 발생하자 애플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인정했다. 일부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교체 지원에 나섰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소수의 아이폰 듀오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 듀오 화면에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는 애플케어에 연락해 교체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애플은 결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즉시 교체해줬으며, 엔지니어들이 손상된 기기를 회수해 분석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반면 교체용 재고가 부족해 기다리거나 제품을 택배로 보내야 하는 소비자도 있었다.
이번 논란은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내구성과 힌지 설계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존 터너스 애플 CEO는 앞서 경쟁사 폴더블폰을 "싸구려이고 조잡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애플은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상당한 개발 역량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