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평가전 축구 분석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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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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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평가전 축구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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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합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 경기로,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분위기가 크게 올라왔습니다. 당시 전반에는 상대 압박에 막혀 답답한 장면이 있었지만 후반 오현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프리킥 추가골, 이동경의 쐐기골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A매치 57호골을 기록해 차범근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58골 기록에 한 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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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는 에콰도르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소속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위치에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에콰도르전에서 손흥민과 오현규를 앞에 두고 경기를 풀었던 한국은 이강인까지 가세하면 공격 지역에서 볼을 풀어주는 선택지가 확실히 늘어납니다. 반면 조규성은 회복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7일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고 대체 선수도 발탁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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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이름값만 놓고 보면 에콰도르보다 훨씬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로날드 아라우호,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수비진에 있고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토레이라가 중원을 지킵니다. 공격에서는 다윈 누녜스, 막시 아라우호,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등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발목 부상으로 이번 아시아 원정 명단에서 빠진 것은 상당한 손실입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도 발베르데의 부상 이탈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대체 발탁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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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루과이의 흐름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디에고 포를란 감독 체제 첫 경기였던 지난 24일 일본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당시 아라우호, 벤탄쿠르, 토레이라, 다윈 누녜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했지만 일본의 빠른 공수 전환에 수비가 여러 차례 흔들렸고, 막시 아라우호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전을 마친 뒤 25일 한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장거리 원정과 연속 경기에서 오는 체력 부담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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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노려야 할 부분은 우루과이 수비 뒷공간입니다. 에콰도르전에서도 후반으로 갈수록 손흥민과 오현규가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면서 득점 기회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이강인의 패스와 왼발 킥까지 더해지면 에콰도르전보다 공격 전개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윈 누녜스의 속도와 제공권, 벤탄쿠르의 전진 패스는 한국 수비가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첫 경기처럼 중앙 공간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느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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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선수 개인 능력은 분명 높지만 현재 분위기는 한국 쪽이 더 좋습니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무실점 3골을 만들어냈고 홈에서 연속 경기를 치르는 반면, 우루과이는 일본전 패배 이후 이동까지 소화했습니다. 발베르데까지 빠진 상황이라 중원 싸움도 평소 우루과이만큼 압도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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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라우호, 벤탄쿠르, 다윈 누녜스가 버티고 있어 한국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경기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두 골 차 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배팅은 한국 승 또는 한국 0핸디캡 쪽을 우선으로 보고, 득점 기준이 2.5라면 오버까지 함께 살펴볼 만한 경기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