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도로공사 KOVO컵 여자 배구 정보 10월 11일
운석
2026-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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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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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칼텍스 도로공사 KOVO 컵 여자 배구 정보 ■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도로공사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GS칼텍스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우승을 놓쳤습니다. GS칼텍스는 정규리그 3위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입한 뒤 6전 전승으로 정상까지 올라갔고, 실바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GS칼텍스는 새 시즌에도 공격의 중심이 확실합니다. 지젤 실바와 4시즌 연속 동행하며 지난 시즌 1,083점, 공격 성공률 47.33%로 득점과 공격에서 리그 정상급 성적을 기록한 에이스를 그대로 보유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세 시즌 동안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타나차 쑥솟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했습니다. 타나차는 V리그 통산 90경기에서 1,167점을 기록했고 리시브까지 가능한 아웃사이드 히터라 실바에게 집중됐던 공격 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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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나차가 친정팀 도로공사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도로공사의 블로킹 위치와 수비 움직임, 세터들의 습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실바에게 높은 공을 집중시키는 기존 방식뿐 아니라 타나차를 활용한 퀵오픈과 후위 공격까지 살아난다면 GS칼텍스의 공격 루트는 지난 시즌보다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이영택 감독도 타나차 영입의 목적을 실바의 부담을 줄이고 공격 분배를 다양하게 만드는 데 두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를 잃었지만 외국인 주포 모마와 재계약했습니다. 모마는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948점, 경기당 평균 27점 이상을 기록하며 실바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고, 강소휘와 함께 도로공사 공격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FA 시장에서 박정아가 다시 합류하면서 국내 공격진의 무게도 커졌습니다. 모마-강소휘-박정아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단순한 한 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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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우치세토 마미로 교체했습니다. 우치세토는 공격력 자체보다 리시브와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선수입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가 빠지면서 잃은 공격력을 그대로 대체하기보다 우치세토를 통해 리시브를 안정시키고 모마와 강소휘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첫 공식대회에서는 새로운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얼마나 빠르게 맞아떨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도로공사에는 전력 변화도 적지 않습니다. 배유나가 현대건설로 떠났고 세터 이수연이 합류했습니다. 김세빈이 중앙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하고,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 역시 새 시즌을 처음부터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김영래 감독대행은 최근 미디어데이에서 기본기를 강조하면서 많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기본 전력은 남아 있지만 새 조합의 완성도를 실제 경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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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과 팀 훈련 시간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공사의 강소휘와 이수연, 김세빈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고, GS칼텍스에서는 김효임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도로공사는 주축 세 명이 동시에 대표팀에 다녀온 만큼 완전체 훈련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은 9월 22일 동메달 결정전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컵대회 준비 과정에서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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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서는 GS칼텍스가 조금 더 편해 보입니다. 실바라는 가장 확실한 해결사를 그대로 보유한 가운데 도로공사에서 검증된 타나차까지 더해졌고, 이영택 감독 체제 역시 그대로 유지돼 조직력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모마와 강소휘의 화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타나차와 배유나가 빠졌고 우치세토, 박정아, 새로운 세터 조합까지 동시에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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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이고 모마가 GS칼텍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쉽게 무너질 전력은 아닙니다. 모마가 실바와의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고 강소휘의 리시브와 공격이 안정되면 5세트까지 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결국 실바와 모마의 에이스 대결 못지않게 타나차가 친정팀을 상대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리시브와 득점을 만들어주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GS 칼텍스가 1-2세트 차이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 측 : GS 칼텍스 3-1 세트 스코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