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가스공사 KBL 남자 프로농구 개막전 분석 10월 3일
아이스
2026-10-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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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 가스공사 KBL 남자 프로농구 개막전 분석 §
고양 소노는 10월 3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6-2027 KBL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던 고양 소노는 새 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개막 직전 치른 두 차례 시범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준비 과정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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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격력입니다. 고양 소노는 24일 서울 SK를 99-86으로 꺾었는데 당시 이정현이 휴식으로 빠졌음에도 3점슛을 44개 시도해 20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스카티 제임스가 25점,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21점, 케빈 켐바오가 1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27일 수원 KT전에서는 114-96으로 승리했고,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이정현이 18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브라이언트는 34점 7리바운드를 올렸고 고양 소노는 다시 3점슛 20개를 성공시키며 성공률 50%를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외곽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개막전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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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시범경기를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는 한때 17점 차까지 앞섰지만 후반에 무너지며 82-87로 역전패했습니다. 라건아가 2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케베 알루마의 파울 트러블 이후 흐름을 잃었습니다. 반대로 부산 KCC전에서는 80-67로 승리했고 알루마가 25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라건아와 알루마가 동시에 자리를 잡는다면 골밑 경쟁력은 상당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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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라건아는 선수 등록을 둘러싼 문제로 팀 합류가 늦었습니다.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으로 개막전 출전은 가능해졌지만, 강혁 감독도 라건아와 알루마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의 외곽과 경기 운영 역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근 KCC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성에서도 고양 소노가 편합니다.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마지막 맞대결을 78-76으로 잡으며 전패를 피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고양 소노가 확실하게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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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와 알루마를 활용해 골밑에서 우위를 만들고 경기 속도를 낮춘다면 충분히 접전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 소노는 이정현이 돌아온 상태에서 제임스와 오브라이언트까지 득점 옵션으로 자리 잡았고, 시범경기 두 경기에서 모두 3점슛 20개를 성공시킬 만큼 외곽 화력이 좋았습니다. 한 명을 막는 방식으로는 수비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구성입니다.
개막전이라는 특성상 시범경기처럼 높은 3점 성공률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공격 조합과 홈 이점, 지난 시즌 상대 전적까지 고려하면 고양 소노 승리가 좀 더 유력해 보입니다
예 상 : 고양 소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