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울산 현대 모비스 KBL 남자 프로농구 개막전 일정 10월 3일
아이스
2026-10-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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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정관장 울산 현대 모비스 KBL 농구 개막전 분석 ■
안양 정관장은 시범경기에서 수원 KT를 75-72, 서울 삼성을 78-70으로 꺾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렌즈 아반도였습니다. KT전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29점을 기록했고, 종료 직전 돌파에 이은 바스켓카운트까지 만들어내며 해결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새 외국인 센터 존 무니도 KT전 1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삼성전에서는 19점 15리바운드로 두 경기 연속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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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기대하는 부분은 변준형까지 정상적으로 합류한다는 점입니다. 변준형과 문유현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팀으로 돌아왔고, 변준형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 재계약하며 다시 한번 백코트의 중심을 맡습니다. 다만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존 무니, 라숀 토마스와 호흡을 충분히 맞출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부분은 개막 초반 변수입니다. 유도훈 감독도 비시즌 동안 국내 볼 핸들러와 외국인 선수들의 호흡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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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시범경기 내용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한때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87-82로 역전승했습니다. 다리우스 베즐리가 26점 8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2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 외국인 선수가 46점을 합작했고, 박무빈은 12어시스트로 공격을 풀었습니다. 이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창원 LG까지 85-84로 꺾으며 2연승으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베즐리는 운동능력과 스피드, 수비 범위가 넓고 프림은 이미 KBL에서 검증된 골밑 공격수입니다. LG전에서도 프림이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리 아바디아노가 21점 5어시스트에 경기 종료 직전 결승 점퍼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프림도 베즐리와의 조합에 대해 수비 안정감과 2대2 공격에서 강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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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현대모비스에는 개막 직전 상당히 큰 전력 보강이 생겼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이우석이 조기 전역해 선수 등록을 마쳤고, 정관장과의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습니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직후라 출전 시간을 얼마나 가져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이우석의 수비와 트랜지션 능력이 더해지는 것 자체가 현대모비스에는 상당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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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골밑 싸움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정관장은 무니가 리바운드를 장악하고 아반도와 변준형이 외곽에서 풀어가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프림-베즐리 조합을 동시에 가동하는 2·3쿼터에 경기 속도를 높이면서 우위를 만들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관장의 라숀 토마스가 공격에서 어느 정도 득점을 보태느냐도 중요합니다. 무니에게 골밑 부담이 지나치게 집중되면 현대모비스의 두 외국인 선수 조합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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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홈 이점과 최근 현대모비스전 상대 전적이 좋고, 시범경기에서도 수비가 안정적이었습니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모두 강한 상대를 잡았고 베즐리-프림의 조합이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에 이우석까지 개막전에 돌아오는 만큼 전력 상승 폭도 큽니다. 2·3쿼터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 구간과 이우석의 복귀까지 고려하면 현대모비스의 선수층과 공격 선택지가 조금 더 두꺼워 보입니다.
예 상 : 울산 현대 모비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