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 전력 분석 9월 29일
베지터
2026-09-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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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 전력 분석 ■
호주와 브라질은 화요일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에서 며칠 사이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맞대결은 ‘퀸즐랜드 풋볼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2연전의 두 번째 경기입니다. 지난 금요일 퀸즐랜드 컨트리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맞대결은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호주가 경기 막판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브라질이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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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후반 23분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환상적인 장거리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슈팅이 골문 상단 구석으로 향하면서 브라질 골키퍼가 손을 쓰기 어려운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로라면 호주가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을 상대로 역사상 두 번째 승리를 거두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하얀이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브라질이 1대1 균형을 맞췄고, 호주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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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이번 브라질과의 두 경기를 2027년 1월 열리는 AFC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아시안컵 D조에서 이라크, 싱가포르, 타지키스탄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처럼 개인 능력과 압박 강도가 뛰어난 팀을 상대하는 경험은 본선을 준비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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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2026 FIFA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당시 브라질은 16강에서 노르웨이에 1대2로 패하며 예상보다 일찍 탈락했습니다. 세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했던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였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이번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경기에서 호주의 밀집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만큼 공격 조합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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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이번에도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측면을 넓게 활용하면서 빠른 패스 연결과 크로스를 통해 호주 수비를 흔드는 방식이 예상됩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 제공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첫 경기보다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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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호주는 첫 경기에서 낮거나 중간 높이의 수비 블록을 유지하며 상당히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지켰다는 점만 봐도 수비 집중력은 충분히 확인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리하게 점유율 경쟁을 하기보다는 수비에 무게를 두고 세트피스와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맞대결이 예상 밖의 1대1 무승부로 끝났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격 강도를 더욱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주가 다시 수비적으로 버틸 수 있겠지만 브라질의 선수층과 공격 옵션을 두 경기 연속 완벽하게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예 측 : 0-2 브라질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