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한국 대만 아시안 게임 농구 분석
알리오
2026-09-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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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세계랭킹은 한국이 14위, 대만이 39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 이번 대회에 박지수와 박지현이 모두 빠졌고 대체 선수도 추가하지 않아 11명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박지현은 WNBA 일정, 박지수는 부상 회복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최종 명단은 허예은,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 박소희, 진안, 정현, 강유림, 이해란, 강이슬, 홍유순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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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수 두 명의 공백에도 첫 경기 내용은 좋았습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106-40으로 완파했고 3점슛 35개 중 15개를 성공했습니다. 이소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 최이샘이 19점, 이해란이 12점을 기록했고 강이슬을 제외한 출전 선수 10명이 모두 득점했습니다. 특히 전반에만 59점을 넣었고 후반에는 강한 압박 수비 이후 빠른 전환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강이슬은 발 상태 관리 차원에서 첫 경기를 쉬었기 때문에 대만전까지 정상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외곽 공격 선택지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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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12명으로 이번 대회를 치릅니다. 기존 명단에 있던 뤄핑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179cm 포워드 린디에가 대체 합류했습니다. 펑샤오퉁, 펑스칭, 천옌위, 린위팅 등 WCBA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포함됐고 황샹팅과 한야언은 대회 이후 WKBL에 도전할 예정이라 한국 농구와도 접점이 있는 구성입니다. 이름값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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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첫 경기에서 몽골을 76-67로 꺾었습니다. 전반 한때 밀리는 구간이 있었지만 후반 수비를 정비하며 역전했고, 펑스칭이 15점, 펑샤오퉁이 14점 6어시스트, 긴급 합류한 린디에가 10점을 올렸습니다. 가드진의 경기 운영과 외곽 공격은 경쟁력이 있지만 몽골을 상대로도 9점 차 승부에 그쳤다는 점은 한국전에서 부담입니다. 한국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압박을 걸고 빠르게 달리는 상대를 만나면 볼 운반과 리바운드 이후 수비 전환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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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박지수가 없어 골밑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진안, 이해란, 홍유순이 활동량으로 공백을 나눠 메울 수 있고 허예은과 안혜지가 경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소희와 최이샘의 외곽 감각이 첫 경기 수준을 유지하고 강이슬까지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공격 루트에서도 한국이 더 다양합니다. 직전 아시안게임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대만을 87-59로 제압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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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외곽 성공률을 끌어올리면 전반까지는 접전을 만들 수 있지만, 선수층과 수비 압박, 공격 전개 속도에서는 한국이 앞서는 흐름을 예상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한국의 가드진 압박과 속공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그림에 무게가 실리며, 한국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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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상 : 한국 - 핸디캡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