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릴 ♥유럽 챔피언스리그 배팅을 옹호하다
강심장
2026-10-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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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 (Bukayo Saka)
아스널에서 이번 경기 주목할 공격 자원은 부카요 사카다. 사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릴전에서도 선발 유력이 큰 선수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을 때 수비수를 벗겨내는 일대일 돌파와 왼발로 안쪽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강점이다. 크로스와 직접 슈팅을 모두 만들 수 있어서 아스널 공격에서 가장 꾸준하게 위협을 주는 자원으로 봐야 한다.
아스널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수비와 중원에 부상 변수가 남아 있다. 살리바는 결장이 확정됐고 인카피에와 주비멘디도 출전 여부를 더 지켜봐야 한다. 그래서 아스널은 전체 밸런스보다 앞선에서 경기를 풀어줄 사카의 비중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리즈전에서도 팀이 한동안 고전했지만 사카는 측면에서 계속 공을 받으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맡았다. 외데고르와 하베르츠, 에제와의 연계 속에서 사카가 얼마나 자주 좋은 위치로 침투하느냐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릴을 상대로는 사카의 템포 변화와 박스 바깥 슈팅 시도가 중요하다. 릴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실점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숫자를 뒤에 두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기에서는 사카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슈팅 각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더 돋보인다. 아스널이 홈에서 점유율을 잡고 밀어붙이는 그림이라면 사카가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 가능성이 높고, 이번 경기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보는 게 맞다.
아스널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경기력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는 나폴리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고, 직전 리즈전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승 1패로 승점 15점을 확보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홈에서 주도권을 잡고 점유율을 높이는 운영이 강점이며 에미레이츠에서는 공격 전개 속도와 압박 완성도가 한층 살아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릴과는 이번이 첫 공식 맞대결인 만큼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4-3-3 또는 4-2-3-1 전형을 바탕으로 사카와 외데고르를 중심에 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데클런 라이스가 중원 중심을 잡아주고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활동량과 전진 패스로 공격 연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비에서는 가브리엘과 콘사 조합이 유력하며 풀백에서는 팀버와 칼라피오리 활용 가능성이 높다. 선수 구성에서는 인카피에와 수비멘디가 최신 기준 결장으로 확인됐고 살리바도 여전히 빠질 가능성이 크다. 츨리스 역시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한 상태라 가용 자원 폭은 줄어든 편이다. 그럼에도 사카, 외데고르, 라이스, 기마랑이스 쪽 전개 완성도는 여전히 높아서 홈에서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
딜란 바크와 (Dilane Bakwa)
릴에서 이번 경기 주목할 공격 자원은 딜란 바크와다. 바크와는 올여름 릴에 합류한 공격수로, 공식 사이트 기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발과 짧은 터치로 수비수를 흔드는 능력이 좋고,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안쪽으로 파고들며 마무리까지 가져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단순히 돌파만 하는 유형이 아니라 공격 전개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
최근 르아브르전에서는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 경기에서도 바크와는 초반부터 움직임이 좋았고, 후반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낼 뻔할 정도로 계속 수비를 흔들었다. 릴은 이번 아스널 원정에서 주도권을 오래 잡기보다 역습과 전환 속도로 승부를 봐야 할 가능성이 큰데, 그런 축구에서 가장 날카로운 칼끝이 바크와다. 감독이 전방 조합을 어떻게 가져가든 측면에서 가장 먼저 속도를 올려줄 선수는 바크와라고 봐야 한다.
아스널을 상대로는 바크와의 순간적인 치고 나감이 중요하다. 아스널은 홈에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가능성이 크지만, 살리바가 빠진 수비 라인은 평소보다 조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릴은 에단 음바페의 징계 결장과 티아구 산투스의 부상 이탈까지 있어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만큼 공격에서는 바크와의 개인 능력에 기대야 하는 부분이 커졌다. 한 번의 전환에서 바크와가 아스널 뒷공간을 제대로 파고들면 릴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가 될 수 있다.
릴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1에서는 4승 1무 1패로 승점 13점을 기록해 상위권에 올라 있고, 직전 르아브르전에서는 1-0 승리를 거두며 수비 안정감을 다시 보여줬다. 리그 6경기에서 네 차례 무실점을 기록했을 만큼 수비 조직력은 꽤 탄탄한 편이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는 레알 베티스에 2-3으로 졌지만 공격 전환 속도와 측면 침투는 분명한 위협 요소로 남겼다. 아스널 원정은 쉬운 일정이 아니지만 최근 수비 완성도와 역습 효율을 보면 일방적으로 밀릴 팀은 아니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 체제의 릴은 4-2-3-1을 기본으로 두고 벤자맹 앙드레와 벤탈렙이 중원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운영을 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바크와의 돌파와 하랄드손의 움직임이 핵심이며 최전방은 우에다 또는 지루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바크와는 직전 경기 결승골을 넣으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지루는 경험 면에서 경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선수 구성에서는 사진에 나온 이가마네의 무릎 부상, 에탕 음바페의 징계 이탈, 티아구 산투스의 무릎 부상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산투스는 장기 이탈 가능성까지 나온 상태라 수비 운용 부담이 적지 않다. 결국 릴은 아스널의 점유율을 얼마나 잘 버텨내고 바크와와 하랄드손 쪽 속도를 살려 역습을 얼마나 날카롭게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아스날의 3골 차 이상 대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챔피언스리그 홈 최근 20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고 나폴리 원정에서도 1-0 승리와 함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사카와 외데고르가 공격을 이끌고 라이스가 중원에서 압박을 뒷받침할 수 있다. 반면 릴은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실점이 잦았고 산투스의 부상과 이가마네의 이탈, 에탕 음바페의 징계로 선수 운용에 공백이 생겼다. 아스널이 초반 선제골을 넣으면 릴이 공격적으로 나설 때 수비 뒷공간이 더 벌어질 수 있다. 중원 우위까지 살린다면 추가 득점도 가능하다.
아스날 -2마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