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세르비아♥ 네이션스리그 배팅을 옹호하다
강심장
2026-10-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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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 메르딩크 (Mexx Meerdink)
네덜란드에서 이번 경기 주목할 공격 자원은 멕스 메르딩크다.
메르딩크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A대표팀 데뷔 후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세르비아 원정에서는 A매치 첫 선발 경기에서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69분에는 구스 틸의 패스를 받아 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네덜란드는 코디 각포와 브라이언 브로비가 부상으로 빠졌고 도니얼 말런도 이번 소집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전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줄어든 상황이라 메르딩크의 비중은 더 커졌다. 독일전에서 교체로 A매치에 데뷔한 뒤 세르비아전과 그리스전에서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를 상대로는 중앙 수비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주변 선수들이 만들어주는 공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중요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결승골을 만들었다. 네덜란드가 측면 공격을 통해 세르비아 수비를 넓게 벌린다면 중앙에서 움직이는 메르딩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네덜란드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독일과 1-1로 비겼고 세르비아 원정에서는 2-1로 이긴 뒤 그리스 원정에서는 0-2로 끌려가다 2-2로 따라붙었다. 월드컵에서는 튀니지를 3-1로 꺾었지만 모로코전은 1-1 뒤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의 이번 네이션스리그 성적은 1승 2무 승점 5점이며 그리스전에서는 전반전 경기 운영이 흔들렸지만 후반 교체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세르비아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멕스 메이르딩크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수 구성은 여전히 전력이 강하다. 버질 반 다이크가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고 덴절 둠프리스, 요렐 하토, 네이선 아케가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프렝키 더용,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티자니 레인더르스, 토인 코프메이너르스, 마르턴 더룬이 있고, 공격진에는 멤피스 더파이, 조슈아 지르크지, 멕스 메이르딩크, 노아 랑,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메이르딩크는 이번 일정에서 세르비아전 2골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지르크지는 브로비의 대체 자원으로 합류했다. 반 다이크는 이번 경기에 나서면 A매치 100경기째를 채우게 된다.
결장과 명단 이탈도 분명하다. 브라이언 브로비는 부상으로 빠졌고 지르크지가 대체 발탁됐다. 뤼트스하럴 헤이르트라위다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추가 대체자는 없었다. 코디 각포는 세르비아전에서 다친 뒤 남은 일정에 나서지 못하고 복귀했다. 얀 파울 판헤커도 발 부상으로 빠져 클럽으로 돌아갔다. 여기에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와 도니얼 말런은 애초에 이번 소집 직전 부상으로 제외돼 휘스 틸과 멕스 메이르딩크가 대신 들어왔다. 현재 네덜란드는 부상자가 적지 않지만 남아 있는 자원만으로도 주전 경쟁 폭이 넓고 후반에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교체 카드가 충분한 상태다.
루카 요비치 (Luka Jović)
세르비아에서 이번 경기 가장 주목할 공격수는 루카 요비치다.
요비치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득점이 바로 지난 네덜란드전에서 나왔다. 당시 선발이 아니었던 요비치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고 들어간 직후 동점골을 넣으며 세르비아의 공격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 네덜란드전에는 두산 블라호비치가 공식 경기 명단에서 빠져 있어 요비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세르비아는 두산 타디치, 필립 코스티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같은 선수들이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이를 마지막에 골로 연결해줄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다. 요비치는 독일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며 파우노비치 감독의 주요 공격 자원으로 활용됐다.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많은 볼 터치보다 중앙에서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고 한 번의 기회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교체 투입 직후 좋은 위치를 잡아 동점골을 만들었다. 타디치와 코스티치가 측면과 중앙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어준다면 요비치가 네덜란드 수비 사이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기회를 살리느냐가 세르비아 공격의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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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는 최근 5경기에서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는 그리스를 상대로 1-2, 네덜란드를 상대로 1-2, 독일 원정에서는 0-2로 졌다. 그 이전 6월 평가전에서도 멕시코에 1-5, 카보베르데에 0-3으로 패했다. 벨리코 파우노비치 감독 체제의 이번 네이션스리그 성적은 3전 전패 승점 0점이다.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는 전반보다 후반 경기력이 훨씬 나아졌고 루카 요비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독일전 뒤에도 감독이 직접 공격성이 부족했고 팀이 더 과감해져야 한다고 인정한 상태다.
선수 구성은 핵심 자원 의존도가 크다. 두산 타디치가 공격 전개의 중심을 맡고 있고 필리프 코스티치, 사샤 루키치, 네마냐 구델리,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스르잔 바비치가 뼈대를 이룬다. 골문은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지키고 있으며, 공격에서는 루카 요비치와 데얀 요벨리치 쪽 활용 비중이 커졌다. 라자르 사마르지치, 알렉산다르 스탄코비치 같은 자원도 중원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 코스티치는 현재 PSV 소속이라 이번 경기장이 낯설지 않다는 점도 세르비아 입장에서는 체크할 요소다. 최근 일정에서는 오그넨 미모비치와 슈테판 구델리 같은 젊은 자원도 A대표팀 쪽으로 올라오며 폭을 넓히고 있다.
결장과 이탈 이슈는 세르비아 쪽이 더 크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처음부터 없었다.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도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종아리 문제 여파로 이번 일정에서 빠진 상태로 봐야 하고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몸 상태에 문제가 생긴 뒤 독일전과 네덜란드전 원정 명단에서 이탈했다. 조르제 페트로비치는 독일전 뒤 가족 출산 문제로 대표팀을 떠나 네덜란드전에는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 필리프 스탄코비치, 드라간 로시치 세 골키퍼만 남았다. 여기에 요반 밀로셰비치와 라자르 니콜리치는 부상 때문이 아니라 감독이 인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번 일정에서 해제됐다. 결국 세르비아는 공격, 중원, 골키퍼 라인까지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타디치와 코스티치, 요비치 쪽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이번 경기는 네덜란드가 홈 이점을 갖고 있지만 핵심 결장자가 많아 쉽게 풀어가기 어려워 보인다. 각포, 브로비, 판헤커, 헤이르트라위다 등이 빠졌지만 더용, 흐라벤베르흐, 레인더르스, 반다이크 등 중심 자원은 남아 있고 메이르딩크도 최근 세르비아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세르비아도 미트로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밀렌코비치, 라이코비치 등의 공백이 있어 정상 전력은 아니다. 그래도 타디치, 요비치, 코스티치가 남아 있어 반격 여지는 충분하다.
네덜란드 -2마핸 패배